사슴이 분수를 향해 서서히 다가섰다. 그의 시선은 강렬한 갈망으로 빛났다.
어둠 속에서 그의 모습은 더 유혹적으로 드러났다. 다가서는 격렬한 순간을 예고하듯.
이내 그녀는 격렬한 숨결을 내쉬며 절정에 도달했다. 전신을 흔드는 황홀경 속에서.
분출하는 액체는 그녀의 갈증을 나타내듯 격렬하게 뿜어져 나왔다. 주위를 적시며.
흡족한 얼굴로 그는 여전히 남아있는 여운을 만끽했다. 몸을 감싸는 야릇한 느낌과 더불어.
다음 날, 새벽빛이 창가로 스며들었다. 밤의 열기는 아직 공기 중에 감돌고 남아있었다. 
사슴이 분수